다이소 인생 네 컷(추억을 담는 포켓앨범)
이번에 다이소를 갔을 때 집에 정리가 안된 인생 네 컷 사진이 많이 있어서 정리할 겸 인생 네 컷 앨범을 구매했습니다.
마땅히 둘 곳이 없었는데 스쳐 지나가듯 전에 본 게 생각나서 찾아봤습니다.
제가 간 다이소에는 인생 네 컷 들어갈만한 사이즈가 하나밖에 없어서 고민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사이즈는 4X6 사이즈입니다.
세로 : 약 15.2cm 가로 : 약 10.3cm
매수는 총 100 포켓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나무무늬앨범이고 가격은 2,000원입니다.
앨범 앞에도 네 컷 사진을 넣을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제품은 액자랑 같이 있는 앨범 코너에 있었습니다.
위에 보이는 사이즈가 요즘은 일반적인데 전에는 두 개 합친 사이즈의 사진만 나오는 곳도 있었거든요.
근데 그것도 사이즈가 딱 맞게 들어갔습니다.
정말 초창기에 찍은 인생 네 컷 사진은 너무 길어서 안 들어가는 게 몇 장 있긴 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아쉬운 점이라면 가격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지만 포켓이 좀 허술해 보입니다.
하지만 사진정리하다가 찢어진 비닐이 없는 걸 보면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소비입니다.
또한 디자인이 고전적이랄까요.
단색이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인생 네 컷 사진을 정리하다가 보면 사진이 고정이 안 돼서 흘러내리게 돼서 보기도 안 좋고 정리한 거 같지가 않더라고요.
저는 사진 두 개를 테이프로 연결시켜서 넣어주니까 한쪽으로 쏠리는 게 방지되어 좋았습니다.
나름 꿀팁이랄까요?:)
찾아보니 다른 제품도 있는 거 같지만 저는 구매한 제품이 포켓수도 많고 해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깔끔하게 정리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2,000원의 행복입니다.
다음에 또 다른 다이소 물건 행복을 갖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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