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팔선 객잔
오늘은 어머니 생신을 맞이해 면요리를 먹으러 취팔선이라는 중국집을 다녀왔습니다.
저번에도 한번 왔었는데 그때도 제법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다시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남부터미널 맞은편에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가 헷갈릴 수도 있어서 유심히 보고 진입하셔야 합니다.
코오롱과 주차장을 같이 쓰고 있습니다.
오늘은 처음 2층으로 안내받았는데 복층구조가 2층인 줄 알았는데 2층은 따로 있더라고요.
좌석도 많고 공간도 넓어서 편히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메뉴는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좀 추려보려고 했는데 종류가 너무 달라서 그냥 전부 첨부해봤습니다.
중국요리의 세계는 넓디넓은 것 같습니다.
근데 또 웃긴 건 늘 먹던 것만 먹는 것 같습니다.
이래서 아는 맛이 무섭다고 하는 걸까요?
저희는 반싼센과 탕수육 전가복을 주문했습니다.
반싼센은 처음 주문해봤는데 먹기 전 입맛 살리는데 좋다고 해서 한번 주문해봤습니다.
밑반찬에 나오는 저 과자가 특히 맛있습니다.
달달하니 손이 계속 갑니다.
반싼센은 전복과 새우 해삼 냉채 요리입니다.
저 검은색은 계란이더라고요.
맵지는 않은데 소스가 코를 아주 찌르는 느낌이었습니다.
코를 확 뚫어주는 느낌입니다.
저는 솔직하게는 별로였습니다. 해삼 식감도 그렇고... 오늘이 마지막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가복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비싸다는 게 단점입니다.
가격이 무서워서 가끔 먹는 요리입니다.
전복과 새우 송이를 사용해 요리합니다.
중국요리의 대표 탕수육입니다.
달달하면서도 바삭해서 가장 익숙하고 맛있었습니다.
실패가 없는 선택입니다.
여럿이 와서 그런가 처음부터 두 접시로 나눠주시더라고요.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32.gif)
원래는 짜장면을 먹었겠지만 저는 여기에서는 삼선우동을 항상 주문합니다.
담백하고 깔끔하고 양도 푸짐해서 항상 맛있게 먹었었습니다.
맛은 약간 계란국에 면과 해물을 추가한 맛이랄까요?
다만 후식용 요리는 점심특선에만 있어서 아쉬운 것 같습니다.
요리를 같이 먹으면 하나 먹기는 좀 많은 것 같고 나눠먹기에는 애매할 때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짜장면과 짬뽕을 쓰려고 했는데 왜 사진이 이것밖에 없는 걸까요.
짬뽕은 제 착각에서만 찍었나 봅니다.
짜장면도 소스에 재료가 큼직하게 많이 들어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취팔선 객잔
주소 : 충북 청주시 서원구 1 순환로 1029
영업시간 :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6:30
전화번호 : 0507-1402-4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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