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토커피
밥 먹고 커피 한잔 마시는 게 보편화되어 있어서 그런지 휴일이라 그런지 커피숍에 자리가 없더라고요.
세 번째 가서야 드디어 자리가 있어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가족들과 오랜만에 카페에 다녀온 것 같습니다.
동생이 추천해 줘서 한번 가보게 되었습니다.
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카페입니다.
주택개조한 카페를 가면 항상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기에 거주를 했으면 어떻게 공간을 사용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앞쪽에는 마당이 있습니다.
넓진 않지만 애들이 뛰어놀기는 좋을 것 같습니다.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이곳은 주방 공간이 아니었을까 추측해 봅니다.
빈티지한 느낌을 살린 실내입니다.
화장실은 1층에 있었고 남녀 구분되어 있습니다.
창을 보면서 시멘트로 회색이 많이 차지해서 좀 차가운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저희는 아메리카노랑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메뉴가 되게 많은데 안 먹어본 거라 그냥 늘 먹는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까눌레, 마들렌 등 디저트류도 있습니다.
고양이도 한 마리 있는데 카페를 나갈 때까지 한 번을 안 일어나더라고요.
자세도 저 상태로 계속 있던데 저는 인형인 줄 알았습니다.
1층은 자리가 2인이 많아서 저희는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이 좀 더 넓게 앉을 수 있습니다.
대신 2층은 계단을 올라와야 하는데 좁아서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2층도 인테리어는 1층과 동일합니다.
더 뻥 뚫린 밝을 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것 같습니다.
옆쪽은 사람이 많아서 찍지 못했는데 2층 공간 중간을 조금씩 뚫어놔서 공간이 이어진 듯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넘어갈 순 없지만 사람이 있는지는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25.gif)
커피맛은 잘 모르는데 여기는 진하다는 느낌은 느껴지더라고요.
어머니께서도 커피 맛있고 진하다고 하시더라고요.
물론 어머니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드셨습니다.
디저트는 생크림케이크랑 치즈케이크가 저는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치즈케이크입니다.
커피랑은 아주 달달한 걸 먹어주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다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중간중간 이런 장식물들이 많더라고요.
주차도 앞에 공용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가 가능했습니다.
오랜만에 여유 있게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 좋았습니다.
라토커피
위치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로 74번 길 94-12 라토커피
영업시간 : 12:00 ~ 22:00
휴무 : 매달 1,3번째 월요일
전화번호 : 0507-1413-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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