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연산,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차이점
천연세제로 생활 속에서 친숙하게 구할 수 있는 구연산과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의 차이점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애매하게 알고 있다면 한 번쯤 확실히 알고 가면 좋겠죠?
산성에서 염기성으로 먼저 강한 산성인 구연산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 구연산 (강산성)
구연산은 강한 산성이기 때문에 염기성 오염 제거(물때, 세제 찌꺼기)에 탁월합니다.
그래서 전기포트 내부 세척이나 수전에 낀 물때 제거에 탁월합니다.
전기포트를 끓이고 남은 뜨거운 물은 보통 스테인리스 식기를 담가 두면 살균효과와 광이 나는 효과가 있습니다.
저는 보통 화장실의 물때 제거나 싱크대에 뿌려 겸사겸사 싱크대 청소하는 데 사용합니다.
구연산은 물에 잘 녹기도 해서 구연산수를 만들어놓기도 합니다.
구연산이 강해서 보통 200cc에 1 티스푼 정도가 적당 하다고 합니다.
구연산수는 보통 만들고 2, 3일 안에 소비하는 게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물질이 떠다니기도 하더라고요.)
구연산수
구연산수의 활용법으로 넘어가자면 대표적으로는 냄새제거 효능이 있습니다.
구연산수를 냄새나는 옷이나 주방에 뿌리면 묵은 냄새가 말끔히 제거되는데 냉장고 청소나 신발 냄새 제거에도 좋겠죠?
또한 싱크대에 뿌려도 닦아주면 얼룩과 때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어서 사용하게 좋습니다.
주의할 점
- 염기성 세제와 혼합하지 말아야 합니다. (산성과 염기성이 만나 중성이 되면 어떠한 장점도 얻을 수 없습니다.
- 구연산은 열에 의해 분해되고 폭발할 수 있는 위험이 있어 구연산을 보관하는 장소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이 좋습니다.
2. 베이킹소다 (약염기성)
베이킹 소다는 산성 오염제거 (기름때, 음식물, 땀)에 좋습니다.
성분도 순해서 가장 친숙하고 가장 보편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용할 때는 가루상태로 문질러서 사용 후 씻어내시는 게 좋습니다.
사용방법
- 때 냄새 흡착하는 장점이 있어서 주방용, 과일 세척, 주방용품 찌든 때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 플라스틱에 냄새가 배어있다면 물과 베이킹소다를 넣고 다음날 씻어주면 좋습니다.
- 타거나 눌어붙은 냄비가 있을 때 물과 베이킹소다를 넣고 끓인 뒤 닦으면 제거가 쉽습니다.
- 그 밖에 전자레인지 청소와 기름기가 묻은 접시를 닦을 때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 탈취용으로도 사용 가능해 가루 상태로 신발장 같은 곳에 넣어두면 좋습니다.
주의할 점
- 직접 손에 닿으면 손이 거칠어지니 장갑을 착용하시고 사용하면 좋습니다.
3. 과탄산소다(강 염기성)
마지막으로 과탄산소다는 강한 염기성으로 장점은 강한 세정력을 갖고 있습니다.
과탄산소다는 과산화수소가 포함되어 있어 표백 작용에 강한 장점이 있습니다.
사용방법
- 세탁기 돌리기 전 때가 많이 낀 곳에 애벌세탁할 때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 화장실 청소할 때 줄눈 등 곰팡이 제거할 때 효과적입니다.
- 베이킹소다보다 강한 염기성이기 때문에 베이킹소다로 지우기 힘든 얼룩 제거에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 스테인리스 찌든 때 제거에 좋은데 검게 탄 자국을 제거하는 데 사용하시면 깨끗하게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 레인지 후드 청소에도 좋은데 과탄산소다를 뿌린 후 뜨거운 물을 붓고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칫솔등으로 문지르면 때가 쉽게 벗겨집니다.
주의할 점
- 스테인리스 외에 다른 금속은 부식될 수 있습니다.
- 호흡기로 들어가면 치명적이라 고무장갑은 필수, 환기는 필수이며 마스크도 같이 착용하여 사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의류에는 사용하면 안 됩니다.
- 화장실 청소할 때 락스와 섞으면 해로운 염소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에 혼합해 쓰시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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