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트 - 조셉트 모건 말가죽 로퍼 구매 후기

조셉트 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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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셉트에 새로 나온 모건이라는 로퍼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저는 조셉트 예전에 독일군으로 알게 되었는데요.

독일군 신발이 비싸고 구하기 어려운 시절 가뭄에 한 줌의 비 같은 존재였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지금은 그밖에 다양한 상품군도 나와있더라고요.

특히 이번에는 24년 새로운 모델로 나온 말가죽 로퍼가 나왔습니다.

최근에 다른 브랜드에서도 많이 나오는 말가죽 소재로 나왔더라고요.

조셉트 모건 (129,000원)

킨치라는 브랜드에서 말가죽 로퍼로 인기가 많았는데 디자인적으로 비슷한 느낌입니다.

킨치 제품마다 다르지만 개인적으로는 조셉트가 조금 더 둥근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캐주얼하고 투박한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조셉트 모건 앞코

확실히 앞 코가 둥글어서 캐주얼한 느낌이 강한 데다 가죽도 부드럽고 말랑말랑해서 빈티지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사이즈 선택할 때 고민을 좀 많이 했습니다.

평소 운동화는 뉴발란스 기준 270 신습니다.

사이트에는 운동화사이즈와 동사이즈로 구매하면 된다고 쓰여있어서 저도 동일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힐 쪽이 많이 헐겁더라고요.

말가죽은 잘 안 늘어난다고 하길래 그냥 신을까 하다가 교환을 했습니다.

 

말가죽 소재는 뛰어난 신축성과 부드러움으로 유명합니다.
이는 발의 움직임에 자연스럽게 적응하여 피부처럼 부드럽게 감싸주는 특징이 있죠.
나아가 내구성 또한 상당해, 장시간 착용에도 변형이 적고, 오랜 기간 새것 같은 모양과 질감을 유지합니다.

 

살짝 타이트한가 싶어서 한번 더 교환을 했었지만 조금 늘어날 것을 예상해 265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공식홈페이지에서 구매하시면 무료로 1회는 사이즈교환 가능합니다.)

지금도 신고 있는 중인데 저녁에 발이 부으면 볼 쪽은 살짝 타이트한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조셉트 모건 옆모습

굽은 3cm입니다.

바닥은 비브람솔로 되어있어서 푹신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저한테는 발등은 조금 타이트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가죽 자체는 부드러워서 걸을 때 잘 접히더라고요.

창은 비브람이라 그런지 무게감은 조금 느껴졌습니다.

조셉트 모건 밑창

밑창은 유상교환이 가능해서 말가죽의 경련변화를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관리도 택배비만 지불하면 광택 같은 관리가 가능합니다.

 

솔직히 구매하기 전까지는 가성비 브랜드로만 생각했는데 다른 제품도 봤을 때는 단지 가성비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성비로만 끝이 아니고 제품 자체로도 평가를 받아도 좋은 평을 받아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설명서 및 사은품

사은품으로 슬립패드를 주시고요.

 

교환이나 반품에 대한 설명이 들어있습니다.

 

당연하게도 제품에 손상이 가면 교환, 환불 다 어렵습니다.

 

조셉트 모건 착용샷

처음 신고 나온 사진입니다.

 

너무 새것이라는 아우라를 뿜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실제 착용했을 때 살 뒤쪽이 까지지도 않고 바닥도 편했습니다.

 

조셉트 모건 윗모습

총평을 하자면 발의 피로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내구성도 좋아 오래오래 신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점에서도 가성비도 훌륭하죠. 

 

특히나 가격이 129,000원에 이 정도 퀄리티면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조셉트에서 다른 신발도 당연히 구매할 의사가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