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죽림동 맛집] 생생정보통 출연 대산 보리밥 다녀온 후기

대산 보리밥

---

여자 친구가 소문을 듣고 한번 먹고 싶다고 해서 드디어 한번 갔습니다.

생생정보통에서도 소개가 되고 보리밥 하면 여기라고 소문이 자자하더라고요.

언제나 사람이 너무 많다고 해서 어느 정도 기다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출발했습니다. (사실 기다려서 먹는 타입은 아닙니다.)

대산보리밥 정문

저희는 버스 타고 갔는데 정류장이랑도 가까워서 금방 걸어갔습니다.

주차장은 널찍해서 차량 가지고 오셔도 주차 걱정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나 사람이 많이 빠져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

들어가서 대기를 쓰고 옆에 메뉴도 먼저 작성을 합니다.

일반적인 보리밥 가격 생각하면 다소 가격이 있어서 조금 놀라긴 했습니다.

저희는 청국장 보리밥 2개랑 고등어구이를 주문했습니다.

2인 이상을 주문하면 고등어구이나 고르곤졸라 중에 골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밖에 임산부, 국군장병, 생일 이신 분도 서비스가 들어갑니다.

간식거리

간식거리

앞에서 기다리면서 간식거리로 뻥튀기와 강정, 보리건빵, 미숫가루 등 심심치 않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제 입맛에는 미숫가루랑 강정이 맛있었습니다.

미숫가루도 너무 밍밍하지 않고 달달하니 좋더라고요. 미숫가루는 두 잔이나 마셔버렸습니다.

보리밥

각종 야채와 보리밥이 나옵니다.

처음 나올 때 너무 잘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반찬이 많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고추장은 특제 고추장으로 달달하고 매콤한 맛이 났습니다.

대기석에서 고추장 만드는 생생정보통 영상이 나오는데 기다리는 동안 재미있게 봤습니다.

고등어 구이와 샐러드

쌈과 반찬

수육과 잡채

여자 친구는 김치가 특히 맛있었다고 합니다. 고등어구이도 살이 실해서 먹을게 많았습니다.

반찬이 이것저것 많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저는 특히 샐러드랑 잡채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 입맛에 수육은 조금 퍽퍽한 느낌이라 그냥 그랬던 것 같습니다.

청국장은 청국장 맛만 나는 것보다 된장과 청국장 사이 그 어딘가의 맛이 나서 저는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두부도 많이 들어 있어서 담백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전체 상차림

먹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손님들이 들어오더라고요.

3시가 브레이크 타임이라 그전까지는 대기석이 차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소문난 가게에 걸맞게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대산 보리밥
주소 : 죽림동 77-2
영업시간 : 10:50 ~ 21:00 수요일은 3:50까지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매주 목요일 정기 휴무
전화번호 : 0507-1342-7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