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티드 청담
다녀온 지가 좀 오래된 노티드 청담점을 이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뭐랄까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저는 처음 먹어보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여자친구가 전에 사다 준 도넛이 노티드 도넛이더라고요.ㅎㅎ
입구부터 알록달록한 게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게 생겼더군요.
인형이나 와인으로 진열이 가득합니다.
노란색이 중점을 이뤄서 인테리어가 되어있습니다.
저는 도넛이랑 간단한 음료만 판매하는 줄 알았는데 여러 상품들이 많았습니다.
굿즈, 와인 다른 디저트등 많았습니다.
와인도 종류가 되게 다양하더라고요.
키덜트들의 욕구에 딱 맞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도넛 외에 케이크가 되게 많아서 일단 놀랐고 점심에 홀케이크를 드시고 있는 분들이 꽤 있어서 놀랐습니다.
저는 딸기를 좋아하기에 케이크가 필요하면 저기 딸기케이크를 구매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진동벨도 귀엽게 곰인형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도넛 두 개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을 주문했습니다.
1층은 자리가 거의 차서 2층으로 올라갔는데 입구로 들어가면 어린이로 돌아갈 것 같은 비주얼이었습니다.
조심해서 올라가세요~
2층 계단 앞에는 물과 티슈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다 먹은 트레이는 서비스 테이블에 정리를 해주시면 된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그래도 노티드가 곳곳에 많이 생겨서 그런지 제가 우려했던 것과 달리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한가로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한쪽에는 제조실이 있었습니다.
지점에서 제조도 하는 것 같더라고요.
역시 심플이즈 더 베스트라 저는 우유 생크림 도넛을 선택했습니다.
여자친구는 라즈베리 도넛을 골랐고요.
일단 커피는 무조건 있어야겠다 싶었습니다.
굉장히 달아서 중화제 역할을 해줄게 필요했습니다.
우유 생크림 도넛은 정말 생각하고 있는 그 맛이었습니다.
굉장히 부드러웠고 달달했습니다.
크림도 많았고요.
칼과 포크를 주지만 나눠먹을게 아니라면 그냥 컵을 들고 드시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
이게 더 깔끔하고 쉽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라즈베리 도넛은 우유 생크림보다 새콤 달달한 맛이었습니다.
라즈베리 맛도 좋긴 했지만 저는 아무래도 우유 생크림이 더 끌리더라고요.
달달한 크림이 가득한 도넛을 먹으니 확실히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도넛을 잘 안 먹는 저에게는 새로운 맛이었달까요.
노티드 청담
위치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53길 15 1층
영업시간 : 09:00 ~ 21:00
전화번호 : 070-8860-9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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