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굴식당
길가다 본적은 많지만 특이하달까 외관을 보고 진입장벽을 느껴 가보지 않았던 식당입니다.
일본풍이 풍기는 외관에 무엇을 파는지도 관심 있게 보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여자 친구가 이 식당 후기 괜찮은데 한번 먹어볼까 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밖에서 볼 때는 작아 보였는데 안쪽으로 쭉 길게 있어서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손님도 많더라고요.
다른 자리는 손님이 많아서 사진은 못 찍었고 다다미 쪽만 사진을 찍었습니다.
전선이 있는 걸 보면 일반상이 아니라 코타츠인 것 같습니다.
일본의 느낌이 보입니다.
메뉴판을 보니 여기는 덮밥과 소바를 파는 가게인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저녁에 와서 그런지 거의다 재료 소진으로 주문이 안돼서 목살 덮밥과 항정살 덮밥을 주문했습니다.
아무리 면이 좋아도 점심에 면을 이미 먹어버린지라 면은 아예 배제하고 골랐습니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32.gif)
깔끔하게 한 접시로 받는 구성을 저는 정말 좋아하는 거 같습니다.
구성은 덮밥과 김치류 하나 단무지 고추냉이, 장국, 매실 푸딩?입니다.
달달하지 않고 생각보다 매운맛이 조금 들어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만, 저는 저 후레이크는 별로였습니다. 밥이랑 과자를 섞어먹는 기분이랄까요?
전체적으로 맛있었습니다. 맵 단의 잘 섞여있어서 질리지 않게 먹었습니다.
부추도 간이 좋아서 자꾸 손이 갔습니다.
구성 자체는 같고 덮밥만 다릅니다.
생각 외로 갈릭칩은 맛있었습니다. 열기에 말랑해지면서 씹기도 좋고 향이 맛있게 만들었습니다.
고기 자체는 저는 항정이 더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목살이 조금 더 달게 느껴졌습니다.
매실은 처음에는 단단했는데 다 먹고 먹을 때쯤에는 많이 녹아서 마셔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14.gif)
확실한 건 확실히 고추냉이를 조금씩 올려먹으니 더 맛이 풍부하게 느껴집니다.
단지 알싸함을 추가했는데 배불러도 더 먹을 수 있다는 의지가 생기더라고요.
이번 경험을 통해 안 가본 곳도 더 많이 경험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같은 음식이라도 새로운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너굴식당
주소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사직대로 360 1층
영업시간 :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 15:30 ~ 17:00
전화번호 : 0507-139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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