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로
로얄로라는 가게를 인스타에서 보고 한번 찾아가 봤습니다.
되게 푸짐해 보이고 맛있어 보여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엄마도 지나가다가 줄 서 있는 걸 봤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주말에 갈거라 예약을 하고 방문했습니다.
예약할 때는 요청사항에 주문 음식을 미리 적게끔 되어있더라고요.
가서 주문하기 전에 다시 한번 물어보십니다.
여기 문이 좀 특이해서 잘 못 찾을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언뜻 보면 손잡이가 없어서 그냥 벽 같은데 문이더라고요.
저는 여기 다른 걸 먹으러 왔지만 개인적으로 솥밥이 되게 다양해서 궁금했습니다.
종류가 정말 많더라고요.
다만 솥밥은 점심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덮밥은 저녁도 가능합니다.
여기 저녁 늦게까지도 해서 그런지 술 종류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주문은 A. 로열모둠해물장과 비빔용 밥, 소불고기전골, 꽃게탕을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주문하시면 소불고기 전골이 14,000원이지만 6,000원에 꽃게탕은 25,000원이지만 13,000원에 드실 수 있습니다.
가게 내부는 일반 식당보다는 술을 먹어야 할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기본 반찬은 편육과 3가지 반찬이 나옵니다.
편육은 부드러웠습니다.
처음에 입맛 돋우기 좋았달까요.
콘치즈와 계란밥이 먼저 나옵니다.
저희는 4인이라 밥은 하나 더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A세트로 주문하면 밥은 3개가 나옵니다.
해물장은 종류는 다양하게 나옵니다.
가운데 계란을 풀어서 다른 해물을 찍어 먹으면 됩니다.
저는 이중에서는 소라랑 새우가 맛있더라고요.
낙지도 고소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2, 3인인데 해물 개수가 다 제각각이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어떤 건 2개, 어떤 건 3개, 4개 그래서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게장은 같이 먹은 사람 말로는 조금 감칠맛이 더 있으면 좋겠다 하더라고요.
소불고기는 약불로 좀 오래 끓여서 드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저는 익었다 싶어서 바로 먹었는데 살짝 싱거웠거든요.
그리고 조금 더 졸이고 먹었을 때는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제일 맛있게 먹었던 꽃게탕입니다.
꽃게는 2마리 들어갑니다.
국물이 전통적인 맛으로 된장 베이스인 것 같았습니다.
밥이랑 같이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테이블이 작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꽃게탕이랑 소불고기를 같이 끓이니까 복잡해 보이더라고요.
이점은 좀 아쉬웠습니다.
여러 가지를 먹어보기는 좋은데 제가 만약 다음에 간다면 한 가지에 집중해서 먹을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있으니까 어수선하더라고요.
글은 이만 마치고 다음에 또 다른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로얄로
위치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고개로 125번 길 5-6 1층 101호
영업시간 : 11:30 ~ 24:00
브레이크타임 : 15:00 ~ 17: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전화번호 : 0504-2015-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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