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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일기

[청주 지웰시티 맛집]진1926 양고기(양갈비) 먹고 온 솔직한 후기

by 민구씨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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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1926

기억도 안나는 어릴 때 먹어봤다고 들었던 양고기를 이제 기억할 수 있을 나이가 되어서 처음 먹어봤습니다.

 

지웰시티에 맛있게 구워주는 곳이 있다고 해서 여자 친구의 안내를 받으며 갔습니다.

 

양꼬치를 먹을 줄 알았는데 양갈비 집이었습니다.

 

내부 좌석 사진
테이블 좌석

비 오는 일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거리에 사람이 없었습니다.

 

사장님들의 식사하고 계셔서 방해했나 싶었습니다. 

 

좌석
메뉴판 : 프라임 램메뉴판 : 사이드 디쉬
메뉴판

메뉴판 딱 봤는데 생각보다 가격대가 있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가격이 좀 있는 걸 알았지만 예상보다 더 그렇더라고요.

 

꼬치랑 비교해서는 어떻게 되나요?

 

저희는 양갈비와 양 살치살 1인분씩 주문했습니다. 

 

사이드로는 진 특선 밥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반찬과 소스소금과 다른 소스소스와 궁합 설명
소스와 간단한 반찬

소스와 절임이 하나 나왔습니다.

 

소금과 고추냉이 조합으로 먹어도 좋고 왼쪽 소스에 야채 믹스를 넣어 먹어도 맛있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양갈비와 양살치살
양갈비 : 250g / 양살치살 : 200g

드디어 고기가 나왔습니다.

 

색이 아주 기똥찹니다. 먹음직스럽게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진특선밥
진특선밥 : 곤드레 명란밥

중간에 곤드레 명란 밥도 나왔습니다. 

 

이것도 싹 긁어먹었습니다. 곤드레 향이 많이 나서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소하면서도 짭짤했습니다. 

 

고기 불판 및 야채
모둠 야채 / 고기 불판

야채가 따로 안 나와서 아쉬웠는데 고기를 굽기 시작할 때 야채를 주시더라고요.

 

역시 고기는 야채도 같이 먹어야 조화롭습니다.

 

마늘과 대파, 버섯, 토마토, 가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고기뿐만 아니라 야채도 다 구워주시고 잘라주셔서 저희는 그냥 먹기만 하면 됐습니다.

 

저는 대파랑 가지가 특히 맛있었습니다. 

 

대파는 단맛이 되게 많이 났고 가지는 부드럽고 촉촉하면서 단단해서 식감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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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갈비 굽기 시작
양갈비

처음에는 양갈비를 구워주셨습니다. 

 

붉은기가 살짝 없어지면 먹어도 된다고 하셨는데 저는 생각보다 조금 질겨서 조금 더 익혀서 먹었습니다.ㅎㅎ

 

처음 먹어보는 기대가 엄청나서 그런지 제 입맛에는 다른 고기랑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양 갈빗대를 포일에 감싸주시는데 너무 깔끔하게 잘라주셔서 살은 없었습니다.

 

제 기준에는 야채와 소스가 특별했습니다. 

 

구운 양살치살구운 양갈비
구운 후의 고기

양갈비를 다 먹고 양 살치를 구워시면서 야채를 한번 더 가져다주셨습니다.

 

양 살치가 저거 한 덩어리 통째로 굽는 줄 알았는데 얇게 썰려 있던 거였습니다.ㅎㅎ

 

제 입맛에는 살치가 더 맛있었습니다. 더 부드러웠달까요?

 

이렇게 저는 처음 양고기를 경험했습니다. 

 

 

진 1926
주소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진재로 104
영업시간 : 매일 17:00~01:00
전화번호 : 0507-1419-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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