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진갈비
오늘 처음엔 칼국수를 먹으려고 했는데 무슨 한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다른 곳으로 왔습니다.
낙원진갈비로 왔는데 갈비랑 샤부샤부를 같이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처음 와봤는데 엄마는 몇 번 와본 거 같더라고요.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분평동의 한 식당가에 자리한 이 맛집의 위치가 얼마나 적절한지에 주목할 겁니다.
넓은 주차장은 방문객들의 첫 번째 편의를 생각한 배려의 시작입니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문제없이 접근이 가능한데, 바로 인근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주변의 활기찬 환경은 방문 전 이미 기대감을 드높이는 요인이 되기에 충분했어요.
일단 좌석은 주차장만큼이나 아주 넓었습니다.
모임으로 와도 좋을 만큼 좌석이 많았습니다.
여기서 잠시 이곳은 고기를 구울 때 대나무 숯을 사용합니다.
고기가 타지 않고, 불꽃이 튀지 않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냄새가 나지 않고 최고의 육즙을 살린다고 합니다.
정말 그런지 한번 구울 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식대첩 3 우승자 임성근 씨가 하는 가게였습니다.
지금 글 쓰며 보니 체인점이 많더라고요?
아무튼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갈비맛을 위해 수십여 년의 풍부한 현장경험과 노하우로 새롭게 나왔다고 합니다.
한식만 고집해서 연구하고 개발했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메뉴는 왕갈비가 대표 메뉴이며 소고기와 삼겹살이 있습니다.
저희는 대표 메뉴로 4개 주문했습니다.
기본으로 세팅이 되어 나오는 샤부샤부입니다.
이제 취향껏 재료를 넣어주시면 되겠죠?
셀프 코너를 잘 활용한다면 더욱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어요.
특히 돌게장도 있어서 입맛이 올랐습니다.
돌게장이 무한리필이라니요?
옆에는 비닐장갑도 있으니 잘 사용하시면 됩니다.
어디서나 셀프바 이용하실 때는 드실 만큼만 이용해야 하는 거 아시죠?
그 밖에 반찬들도 많아서 먹을 만큼 가져가시면 됩니다.
또 다른 셀프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신선한 쌈채소와 다양한 사리들이 어우러져 무한리필의 즐거움을 선사하죠.
샤부샤부에 넣을 신선한 야채들도 채워 넣으면, 풍부한 맛의 조화를 즐길 수 있어요.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라면사리와 수제비, 계란등도 준비되어 마지막에 입가심할 수 있습니다.
점심, 저녁 식사시간을 피해 조금 일찍 가는 것을 추천드리는데,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거든요.
여자친구는 돌게장을 저는 단호박과 버섯을 주로 먹은 것 같습니다.
숯 위에서 구워 먹는 갈비는 이곳의 핵심입니다.
숯불 특유의 풍미가 고기에 배어들면서 갈비를 한층 더 매력적이었습니다.
돼지갈비는 두툼해서 먹기는 좋았습니다.
다만 단점은 두툼해서 굽기는 어려웠습니다.
비교적 오래 걸리기도 하고 타지 않게 속까지 익히는데 관심을 많이 기울였습니다.
그래도 다 굽고 먹을 때는 맛있다는 건 부정 못하겠네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여러 명이서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많아서 분담해서 하면 좋을 거 같았거든요.
소수로 가서 먹으면 너무 정신없었달까요.
샤부샤부도 있고 뭐도 있고 고기에 관심도 기울이고 조금은 정신없이 식사를 하고 나온 기분도 들었습니다.
낙원진갈비
위치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용평로 113번 길 17 2층 낙원진갈비
영업시간 : 11:00 ~22:00
브레이크타임 : 15:00 ~ 16:30 주말은 없습니다.
전화번호 : 043-287-9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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