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산시도삭면
송화산시도삭면 2호점
위치 :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30길 33 (건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220m)
영업시간 : 매일 12:00 ~ 23:30
브레이크타임 : 15:00 ~ 16;00
전화번호 : 0507-1476-7832
오늘은 건대에 유명한 도삭면집을 다녀왔습니다.
항상 줄이 길게 서 있어서 먹을 생각조차 못했는데 지나가다가 평소와는 다르게 줄이 상당히 적어 보여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어찌나 장사가 잘 되는지 근처에 가게가 2개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2호점을 방문했습니다.

이건 먹고 나올 때 찍은 사진인데 저녁을 먹기에는 조금 늦은 시간인데도 줄이 꽤나 있었습니다.


옆에는 계속해서 딤섬이 쪄지고 있었고 한분이 전담해서 계속해서 딤섬이 쪄지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기다리실 때는 번호표를 뽑아야 합니다.
저도 모르고 그냥 줄 서서 기다리다가 번호를 따로 부르길래 매장에 들어가서 번호표를 받아왔습니다.
번호는 영어 또는 한국어로 불러주셔서 잘 듣고 있어야 합니다.
그때그때 사장님 맘대로입니다.

줄이 그렇게 길지 않았는데도 약 1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왔습니다.
평소에 기다려서 먹지도 않고 이날 굉장히 배고팠음에도 기다린 게 아까워서 마저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동안에 옆에 다양한 위스키 등 술로 유명해진 조양마트도 한번 구경 싹 갔다가 오니 그래도 덜 심심했습니다.
밑반찬은 일반적으로 중국집에 나오는 반찬 두 개가 나옵니다.
소금 뿌린 땅콩은 오랜만에 보는 거 같고 또 다른 무침은 자주 보는 친구입니다.

여기는 특이하게 좌석마다 QR코드가 있어서 이걸로 주문합니다.
외국인 직원분들도 여럿 계셔서 그런가 싶기도 했습니다.
추가주문도 저희는 QR로 했는데 직접 호출해서 음료 같은 거 주문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계산은 나갈 때 한꺼번에 했습니다.
여기는 꿔바로우랑 볶음밥이 맛있다는 평이 있어서 뭘 주문할까 고민했습니다.
처음 와서 먹는 거고 간판에도 도삭면이 들어가 있는데 도삭면은 빠질 수 없다고 생각해서 도삭면, 쇼룽포오, 꿔바로우를 주문했습니다.


역시 딤섬이 가장 빠르게 나옵니다.
쇼마이를 주문하려다가 쇼룽포오가 정말 맛있다고 하길래 주문했습니다.
생강을 넣은 간장이 같이 나옵니다.
일단 이거 엄청 맛있습니다.
첨에는 저 안에서 찢어졌는데 딱딱한 부분을 살짝 잡고 들어서 숟가락으로 옮기면 깔끔히 옮길 수 있습니다.
간장에 찍고 살짝 찢어서 국물이 나온 상태로 먹어주면 아주 죽입니다.
먹고 있는데도 다음에 먹을게 생각나더라고요.
주의할 점은 나오자마자 먹으면 굉장히 뜨거우니 조심히 식혀서 먹어야 합니다.
정말 입천장이고 뭐고 다 뎁니다.

다음은 도삭면이 나왔습니다.
처음 먹을 때는 뭔가 밍밍한 맛이었는데 먹다 보니 괜찮아졌습니다.
국물은 살짝 얼큰한 된장국 같달까요? 약간 우육면 같은 맛이기도 하고요.
고기도 좀 들어있고 청경채와 메추리알이 같이 들어있습니다.
면은 쫄깃한 듯 뭉텅이진 느낌이었습니다.

도삭면이라서 면이 좀 짧을 줄 알았는데 또 그렇지도 않더라고요.
대신 일정하지는 않고 울퉁불퉁한 약간 수제비 같은 느낌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다음에 먹는다면 도삭면을 넣어두고 새우볶음밥으로 대체해 볼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보니까 여기 포장도 되더라고요.
집 가까우면 포장해서 먹으면 더 빨리 먹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꿔바로우는 시간이 한참있다가 나왔습니다.
솔직히 QR로 하는 주문이라 누락이 됐나 생각했었습니다.
그냥 다른 주문이 많았던 거였습니다.
따끈할 때 먹어서 그런지 바삭한 게 맛있었습니다.
안에 고기는 또 쫀득합니다.
여자친구말로는 약간 피카추돈가스 소스 맛 같다고 합니다.
저는 탕수육보다 더 소스가 묵직한 느낌이었고 피카추돈가스 소스보다는 더 달았습니다.
양도 꽤 많고 달달해서 술이랑 먹어도 좋을 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먹다 보니 다 먹기에는 너무 많아서 꿔바로우 남은 건 포장해 왔습니다.
냉장고에 넣어두고 다음날 1분 정도 데워먹으니 매장에서 먹은 거만큼은 아니더라도 맛있었습니다.
도삭면이 궁금해서 왔는데 소룡포오 빠지고 온 집이었습니다.
도삭면과 딤섬이 궁금하면 한번 가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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